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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의 날 행사 개최…금탑산업훈장 신동아 이인찬 대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2 12:54

수정 2019.12.12 12:54

56명 주택건설인 정부 포상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주택건설인과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56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주택건설인과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56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
[파이낸셜뉴스]국민의 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진력하고 있는 전국 200만 주택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2일 오전 11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19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500여명의 주택건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주택건설인과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56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6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국토교통부장관표창 27명 등이다.


금탑산업훈장은 신동아건설 이인찬 대표이사와 삼한종합건설 김희근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현대건설(주) 김태균 상무와 석미건설(주) 심광일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이 대표는 2008년 취임 이후 인사, 품질·안전, 재무, 개발사업, 건축, 토목 등을 아우르며 11년 간 혁신적인 경영방침과 리더십을 통해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했다. 회사가 2010년 워크아웃 돌입 이후 9년 만에 졸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 대표는 1985년 삼한주택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34년간 주택산업에 종사하며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진력을 다해왔다. 1991년 삼한종합건설을 설립해 4817세대의 주택을 공급했고, 삼한주택 등을 포함해 총 1만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데 헌신했다.


박순자 위원장은 “주택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도 대한민국의 주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택건설인들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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