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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진행되는 ‘2020/21트렌드 펄스 세미나’는 KCC가 제안하는 디자인 트렌드와 고객사의 니즈를 고려한 핵심 키워드를 찾아 고급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렌드 펄스 세미나는 KCC가 자동차, 가전, 건설, 인테리어 업체 등을 비롯한 고객사와 산업 전반의 디자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됐다. KCC는 세미나를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산업 전반의 동향 그리고 건축 시장의 흐름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컬러·소재·마감(CMF) 및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해 왔다.
자동차 회사나 가전 회사에는 CMF 파트를, 건설사나 인테리어사에는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 파트에 집중하는 등 각 회사별로 사업 분야에 적합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구성한다.
세미나는 메인 디자인 테마 아래 △인플루언스 △CMF트렌드 △인테리어 트렌드 등 세 가지 파트로 내용을 구성했다. KCC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핵심 고객에게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KCC의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라면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중앙연구소에 시장별 컬러 사용자경험(UX)디자인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해 방문 고객에게 트렌드 세미나와 함께 다양한 기술과 컬러가 접목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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