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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수현, 위워크코리아 대표와 백년가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5 10:18

수정 2019.12.15 10:18

[서울=뉴시스] 수현(사진=문화창고 제공) 2019.12.15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수현(사진=문화창고 제공) 2019.12.15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탤런트 수현(34)이 12월 14일 주위의 따뜻한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밝혔다.

수현은 공유오피스 서비스기업 '위워크코리아' 차민근(매튜 샴파인·37) 대표와 결혼했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

모델 출신인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도망자 플랜 B'(2010) '7급 공무원'(2013) '몬스터'(2016) 등에 출연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미국에 입양된 차민근 대표는 콜리지 오브 뉴저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벤츠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세계에서 562개 지점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소속사 측은 "수현이 결혼 후에도 연기자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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