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영업중단 배경은 적자사업 조기 정리 및 주력사업 중심의 경쟁력 제고의 일환이다. 디앤씨미디어 측은 "지난해 설립한 디앤씨오브스톰을 통해 게임 내 IP(지적재산권)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얻기도 했지만, 경영효율성 제고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영업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회사는 웹툰·웹소설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한 게임 등 OMSU(원소스멀티유즈)의 경우 디앤씨미디어에서 직접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현호 대표이사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웹툰 사업 기반의 실적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력사업에 총력을 다해 IP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