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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 렌털 서비스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7 09:10

수정 2019.12.17 09:10

아일랜드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 렌털 서비스 시작

세계특허 플라즈마 코일 기술로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실시간 파괴하는 공기청정살균기 '노바이러스’가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바이러스 국내 수입유통사인 게이트비젼은 BS렌탈·롯데렌탈 ‘묘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렌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BS렌탈은 최대 48개월 분할 납부 방식으로 렌탈료는 NV-330 월 5만원대, NV-990은 월 7만원대이며 제휴카드로 결제 시 렌털료 매월 최대 2만3000원 할인 가능하다. 롯데렌탈 ‘묘미’는 최대 36개월 분할 납부 방식으로, 렌털료는 NV-330 월 6만원대, NV-990은 월 8만~9만원대다. 제휴카드로 결제 시 매월 최대 2만원 렌털료 할인도 가능하다.


지난 11월 일반 가정용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된 ‘노바이러스NV-330/NV-990’은 생명공학 강국 아일랜드 노바이러스사의 특허 신제품이다. 노바이러스는 플라즈마 코일에 오로라와 같은 전자이온필드를 형성해 오염된 실내공기를 흡입하고 이 곳을 통과하는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균, 유기물질 등을 실시간으로 99.999% 파괴해 깨끗한 공기만 배출하는 신개념의 공기청정살균기 제품이다. 현재 유럽에서 의료기기로 등재돼 판매되고 있다. 콤팩트한 크기로 벽면에 간단히 설치되고 인체에 무해하며, 특히 필터나 살균 약품, 램프 등 소모품이 없어 유지비가 들지 않으며 저전력을 사용해 24시간 연속 가동하면서 실시간 공기감염 안심 구역을 제공한다.

메르스 사태와 노로바이러스 발병 등 보건 위험 문제로 현재 대한민국 1000여대 구급차와 450여개 병원에서 노바이러스를 공식 공기살균기로 사용 중이다. 또한 미국 NASA Ames Research Center에서 테스트 결과를 인정받아 미국과 영국 대형병원에서 탁월한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국내 수입유통사인 게이트비젼 김성수 대표는 “렌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가격 부담 없이 노바이러스 제품을 사용해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 중 노인이나 어린이 등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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