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0cm 이상 두껍게 얼던 얼음낚시터 얼음...녹으면서 현재 얼음두께 10cm 정도에 그쳐.
방문객 안전 위해 축제개막... 1주일 연기 결정.
【평창=서정욱 기자】강원도 대표겨울축제인 ‘평창송어축제’가 이번 겨울 이상고온 현상으로 개막을 1주일 연기한다 고 17일 밝혔다.
방문객 안전 위해 축제개막... 1주일 연기 결정.
이번 축제 연기는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가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될 에정이나, 이상고온현상에 따라 당초 20cm 이상 두껍게 얼었던 얼음낚시터의 얼음이 녹으면서 현재 얼음두께가 10cm 정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평창송어축제는 오는 28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오영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 사항으로 축제개막의 1주일 연기 결정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며, 28일 개막을 위해 차근차근 철저하게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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