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소속사로 유명한 MCN(멀티채널네트워크) 기업 트레져헌터가 마케팅 강점을 살려 화장품 마케팅·유통업에 진출한다.
트레져헌터는 첫 브랜드로 570년 전통의 약국에서 시작된 독일 더마코스메틱 프라이웰을 한국에 공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트레져헌터의 유니크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강점과 비아이지인터내셔널의 해외 브랜드 소싱 및 런칭 경험 시너지를 위해 ‘알티비코리아’를 설립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570년의 철학을 가진 브랜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과 더욱 진정성 있게 소통하려 하오니 헌터패밀리(트레져헌터 자회사) 일원으로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연 알티비인터내셔널 대표는 “8년 간의 화장품 유통 및 마케팅 경험 중 가장 유니크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570년 전통의 리얼 독일 더마의 변하지 않는 철학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라이웰은 1442년 세워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에서 탄생한 더마 브랜드다. 프라이웰의 창립자이자 약사인 발터 부헌이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첫 제품 스킨케어 오일을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독일 약국에서 ‘스킨케어 오일’ 부문 1위를 50년 넘게 지켜오고 있다.
프라이웰은 지난 5일 국내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프라이웰 한국 공식사이트에서, 정품 구매는 온라인공식몰 베라베프를 통해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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