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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소상공인 제품으로 특별하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7 19:11

수정 2019.12.17 19:11

부산중기청, 20~22일 부산역서
마켓·메이커스페이스 공동개최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이커 체험을 공유하고 특색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축제 한마당이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펼쳐진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시, 부산 메이커스페이스협회, 부산상인연합회, 소진공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크리스마스마켓과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주제로 서울 신촌에서 21일에 열리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과 연계해 개최된다.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판매로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단순히 물건만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아닌 다양한 메이킹 체험행사를 비롯해 연말 부산역 이용객과 지역 주민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마켓은 20~21일 2일간 열린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30여개 부스에서 특색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 콘셉트의 물품들을 판매하며 기부트리를 통한 기부릴레이, 구매자에게는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커 스페이스 페스티벌은 20~22일 3일간 부산·경남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주관기관 총 11곳이 참가한다.
메이커 체험활동과 교육, 메이커 경진대회 등이 진행되고 동남권 해커톤 창업경진대회(22일)를 통해 지역 유망 창업가를 발굴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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