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서울에서 처음 열려
[파이낸셜뉴스]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이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5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최초로 '포뮬러E' 경기가 개최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친환경적인 모터스포츠 축제’를 알리는 새 얼굴이 된 것이다. 또 KBS가 '포뮬러 E' 주관 방송사로 확정돼 서울 대회를 실황 중계한다.
방탄소년단의 '포뮬러 E' 공식 광고 컨텐츠는 내년 1월부터 세계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시작된 ‘ 포뮬러 E’은 자동차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레이싱 대회로, 세계 12개 도시에서 14번의 레이스가 열린다. 내년 대회는 1월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멕시코, 모로코,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를 거쳐 한국에서 6차전이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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