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배후단지(주)는 △HDC현대산업개발 45% △푸른개발 30% △토지산업개발 20% △활림건설 2.5% △원광건설 2.5% 등이 출자했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2구역) 개발사업은 민간이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토지와 각종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로부터 조성된 부지의 소유권을 취득 2023년부터 분양을 통해 복합물류, 첨단부품 등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제안해 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최초의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 사업은 인천신항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공사 착수부터 단지 조성, 입주 등 향후 일정을 차질 없이 관리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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