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페덱스(FedEx)는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주요 회원사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상 국제 특송 요금 할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정부 산하기관인 창업진흥원은 기업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기업가 정신을 배양함으로써 기술혁신형 창업을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창업진흥원 회원사들은 경량 화물 배송 건에 대해 페덱스 국제 특송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한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며 “페덱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들을 더욱더 많은 가능성과 연결하고, 나아가서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업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창업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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