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 8억원 지원…상생·동반성장 모색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지난 18일 JDC 본사에서 지역공동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주지역 8개 마을과 ‘2019년 JDC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2019년 JDC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에 선정된 ▷가파도 마을협동조합 ▷안성리 마을회 ▷예래동 상예2마을회 ▷와흘메밀마을협의회 ▷성읍1리 마을회 ▷청수리 마을회 ▷귀덕1리 마을회 ▷금악리 마을회 등 8개 마을공동체 대표가 참석했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도내마을 대상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해당 마을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8개 마을공동체는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생산품 제작과 판매장 운영, 마을 체험 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JDC는 각 마을 자생단체에 1억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하고, 선정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기획, 홍보·사업관리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교육을 통해 자체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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