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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X원마일클로저,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나눔 실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3 08:55

수정 2019.12.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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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빈폴스포츠와 원마일클로저(OMC)가 서울SOS어린이마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물산 패션부문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 서울SOS어린이마을 김도현 기획실장, OMC 파운더 제임스 후퍼(왼쪽에서 두번째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물산제공
20일 빈폴스포츠와 원마일클로저(OMC)가 서울SOS어린이마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물산 패션부문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 서울SOS어린이마을 김도현 기획실장, OMC 파운더 제임스 후퍼(왼쪽에서 두번째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물산제공
빈폴스포츠와 OMC가 아이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는 기부 천사가 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는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OMC)와 함께 20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5월 OMC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빈폴스포츠와 OMC가 함께 스포츠 정신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작은 도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8월부터 약 3개월간 OMC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 판매, 소비자 400여 명과 함께 한 인스타그램 ‘투명 의자’ 캠페인, 약 900㎞를 달린 ‘OMC 2019 코리아 5 마운틴’ 라이딩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 OMC 파운더 제임스 후퍼, 서울SOS어린이마을 김도현 기획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티셔츠 판매 수익금 및 라이딩 참가자의 자발적 모금액을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총 2700만원이 모여 일부는 서울SOS어린이마을을 통해 국내 아이들의 스카우트 활동 및 재능 개발 교육에 쓰이며, 나머지는 우간다 나랑고 학교에 전달돼 현지 어린이들이 양질의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실을 세우는 데에 사용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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