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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상담심리전공,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3 14:57

수정 2019.12.23 14:57

김천대 상담심리전공,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산업체 맞춤 전문역량 강화,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실전에 강한 인재 양성

최근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 마음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고 편안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상담심리사라는 직업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상담심리사를 양성하는 상담학과 중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전공을 들 수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상담학부 상담심리전공은 2020년 새로 출발할 신설학과다. 개인생활과 사회생활을 효과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을 케어하고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치됐다.

해당 학과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 국제화 및 지역화의 공동체 의식을 겸비한 글로컬 리더십을 갖춘 진취적 세계인, 편견 없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상담현장에서의 높은 윤리의식을 갖춘 윤리적 지성인이라는 3대 인재상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우선 △통합전문형 교육(학생전공능력 심화활동 확대, 통합 전문형 교과 확대, 상담심리치료인 학술제, 졸업 인증제 실시, 우수교원 충원, 역량지수 개발과 측정) △현장밀착형 교육(글로컬 역량 강화(멘토링, 해외 전공 연수), 현장교육 강화(자원봉사, 현장실습 및 임상실습의 체계화), 지역 교류 강화) △학생중심형 교육(재학생 정신건강검사 실시 및 체계적 관리,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우수 신입생 확보를 위한 홍보, 학생 비교과 활동 확대 실시, 기타 학생복지향상을 위한 행정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체 맞춤 전문역량과 종합적 문제 해결 역량, 글로컬 리더십, 의사소통 능력, 실천·나눔의 역량의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입학에서부터 졸업, 그리고 진로와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사 과정 중 다양한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열려있다.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직업상담사, 임상심리사, 성폭력예방상담사, 가정폭력예방상담사, 상담심리사(한국상담심리학회), 전문상담사(한국상담학회), 상담전문가(한국청소년상담학회), 상담심리지도사1급, 미술치료사(한국미술치료학회), 임상심리사(한국임상심리학회), 기독교상담사(기독교상담학회), 다문화상담사(다문화상담학회), 심리코칭전문가(코칭전문가협회)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전국 시도 교육지청 Wee센터 전문상담사로 취업하거나 시/도교육청 공무원 전문상담사, 초/중/고등학교 상담전문가, 미술치료사, 전문상담사, 경찰직 전문상담사, 심리치료전문가, 아동청소년 상담기관, 각 공공기관 및 기업체 상담심리치료사, 심리치료전문가, 기타 사회복지기관 및 요양시설기관, 종교단체 등의 전문상담가로 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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