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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中, 내년 상반기 디지털 위안화 출시 전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4 08:23

수정 2019.12.24 08:23

[글로벌포스트] 中, 내년 상반기 디지털 위안화 출시 전망


■中 디지털 위안화 “금융 상품 아닌 결제용 디지털 화폐”

중국 인민은행이 2020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 위안화(CBDC)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 보도했다. 무장춘 인민은행 부국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회의에서 “디지털 위안화는 리브라나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가 아닌 디지털 버전의 위안화”이며 “금융 투자 상품이 아닌 실물 결제용 디지털 화폐”임을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디지털 위안화 개발을 위해 주요 국영은행과 이동통신사, 텐센트, 알리바바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2020년 선전과 쑤저우 지역에서 시범 운용을 진행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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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비트코인 ETF 심사 2020년 2월로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월셔 피닉스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 상품에 대한 심사를 2020년 2월로 연기했다고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SEC는 지금까지 10개 이상의 비트코인 ETF 상품에 대해 자금세탁 및 시장조작 우려를 이유로 승인 심사를 계속 연기하고 있다.

윌셔 피닉스는 자사의 비트코인 ETF가 비트코인과 미국 국채를 기반으로 한 ETF 상품으로 암호화폐의 변동성 리스크를 줄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SEC의 승인을 자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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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 보고서 “올해 IEO 실적 저조, 최대 98% 폭락”

23일(현지시간) 발표한 비트멕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IEO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진행된 12개 주요 IEO 중 유일하게 바이낸스의 매틱 1건만 공개 후 255% 가격 상승이 있었을 뿐, 나머지 11개 IEO가 큰 폭의 가격 하락을 면치 못했다. 오케이이엑스에서 진행한 블록클라우드의 경우 98% 하락, 바이낸스의 기프토는 출시가 대비 9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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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신임 CEO에 마이크 브랜디나 선임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백트의 새로운 CEO에 마이크 브랜디나(Mike Blandina)가 선임됐다고 23일(현지시간) AMB크립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페이팔, 구글 등 IT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마이크 브랜디나는 백트의 최고 상품 책임자(CPO)로 일해 왔다. 전임 CEO인 켈리 로플러는 조지아주 상원의원으로 지명돼 2020년 1월부터 의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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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 비트코인 7311달러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1% 하락한 73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2% 하락한 127달러, 리플은 3.08% 내린 18센트, 라이트코인은 0.43% 하락한 41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2% 내린 13달러, 비트코인캐시는 2.74% 내려간 19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상승세에 반해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모두가 하락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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