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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남 으뜸 수산물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4 11:12

수정 2019.12.24 11:12

해양수산과학관서 도지사·장관 인증 수산물 홍보전시관 운영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남 으뜸 수산물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이 전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여수 돌산읍 무술목 유원지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에 '수산물 인증 홍보전시관'을 개관했다.

24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여수·완도·목포지원), 여수시청, 수산물 인증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인증 홍보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시관에선 전남도지사와 해양수산부장관이 인증한 전남지역 김, 미역, 다시마, 굴비, 젓갈, 천일염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해양수산과학관 관람객에게 수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인증에 대해 알리고, 어·패류의 생산 과정, 수산물 원산지 구별법 등 전남 수산물의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오광남 원장은 "수산물 인증 홍보전시관 설치 운영을 통해 전남의 우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먹거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살아있는 어류 100여종과 표본·박제 80종 250점, 3D 영상시설 및 체험형 수족관을 갖춰 해양·.수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수산과학의 꿈을 키우는 산 교육장 기능을 하고 있다.
매년 60여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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