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개발”
암호화폐 지갑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결제 솔루션인 탭(TAP) 프로젝트는 지난 24일 비트렉스 글로벌 거래소에 첫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탭은 암호화폐 매매와 달러 등 법정화폐 간 외환거래를 지원한다. 또 탭 직불카드로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까지 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탭은 지난 5월 유럽 기반 핀테크 기업 트랜스액트 페이먼트와 제휴를 통해 마스터카드 결제를 지원하는 모든 가맹점에서 탭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탭 최고경영자(CEO) 아르센 토로시안은 “탭 토큰인 XTP를 비트렉스 글로벌에 최초 상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 기반으로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결제 및 거래는 물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쓰이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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