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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황’은 고기를 넣지 않고 10가지 채소를 사용한 라면이다.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 10가지 채소가 들어갔다.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면에는 감자전분과 야채추출물을 넣었다. 건더기는 건양배추, 건청경채, 건표고버섯, 실당근, 건파, 건고추 등 총 6종의 채소 건더기를 사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채황’은 건강을 생각하는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영국 비건 협회 인증 획득으로 채식 트랜드를 이끄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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