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일 오전 3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6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안방에 있던 부부 A씨(51)와 B씨(48·여)가 숨지고 아들 C씨(22)가 대피 중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입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화재가 발생한 지 25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차량 20대, 진압인원 68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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