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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최명록 전 KTB PE 전무겸 투자본부장을 부사장 겸 CIO로 영입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B PE의 최명록 전무·투자본부장이 중견 사모펀드(PEF)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 부사장·CIO로 자리를 옮겼다.
최 부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공인회계사 합격 후 한영회계법인에서 약 9년동안 감사와 FAS본부를 거쳤다. 감사 및 실사 외 LS네트웍스(구,국제상사), 충남방적, 코오롱고속 등 수십여개의 M&A 자문을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 M&A, PI본부에서 웅진캐미칼(구,새한) 등 다수의 딜을 성사시켰다. 또 KB투자증권에서는 롯데주류비즈(구, 두산주류BG, 처음처럼 등) 인수자문 및 금융자문으로 2019년 리그테이블 1위에 랭크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KTB PE(2012년이전 KTB투자증권 PE투자본부)로 이직했다. LIG넥스원(IRR 31%, ROI 205%), JW중외제약
(IRR 118%, ROI 265%)등 성과 있는 투자를 이뤄냈다. 전진중공업, 전진CSM 및 동부익스프레스 등 약20개사 및 10개펀드의
관리를 총괄했다. 특히 최 부사장이 주력으로 투자한 신성장펀드는 2018년에 펀드 IRR 약20%로 청산되기도 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해 산업은행 M&A펀드(3000억원) 및 한국성장금융의 구조조정펀드(1555억원) 등을 결성했다. 이번 최 부사장 영입을 통해 기존 펀드의 투자 인력 강화 및 올해 이후 신규 펀드 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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