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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주말 맞아 유통가 세일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4 06:00

수정 2020.01.04 06:00

2020년 첫 주말 맞아 유통가 세일 돌입
2020년 첫 주말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에서 시즌오프를 시작한다. 단독브랜드뿐 아니라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시즌오프와 함께 사은행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경자년 쥐띠해인 2020년을 맞아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2일부터 신세계 전 점에서 시작한 시즌오프는 톰브라운, 플리츠플리즈, 바오바오, 이세이미야케, 릭오웬스 등 다양한 인기 명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어 1월 9일부터는 분더샵(여성/남성), 마이분 등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 수 있는 명품 편집숍들이 시즌오프에 돌입해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띠어리 여성 집업 재킷 48만8600원, 띠어리 남성 오버사이즈 더블코트 89만6000원, 준지 오버사이즈 코트 1백4만3000원, 옴므플리쎄 스트라이프 블루 셔츠 52만4000원 등이 있다.

시즌오프와 함께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시즌 오프 첫 주말인 2일부터 5일까지 신세계 삼성카드로 단일 패션 브랜드 합산 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품권을 증정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신세계 신한카드로 패션 장르 합산 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단일브랜드 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본격적으로 설 준비에 나서는 10일부터 24일까지는 신세계 씨티 클리어카드로 전 장르 합산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식품장르 구매금액도 100% 인정된다.

같은 기간 신세계 신한카드로 식품 장르 합산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점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압구정본점은 오는 9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와코루대전'을 진행해 여성 속옷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여성 팬티(1만원부터), 여성 파자마(2만원부터) 등이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7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진도모피 패밀리세일'을 열고, 진도모피 계열 브랜드의 모피 아우터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행사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목동점은 해당 기간 동안 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아우터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동우·근화·안나리사 등 7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근화모피 밍크 재킷(100만원), 안나리사 밍크 하프코트(189만원) 등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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