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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번리전 원더골'로 EPL 이달의 골 후보 선정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4 09:53

수정 2020.01.04 09:53

[파이낸셜뉴스]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지난달 선보인 '번리전 원더골'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EPL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이달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제르단 샤키리(리버풀), 케빈 더브라위너(맨시티) 등 8명의 후보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지난달 8일 열린 번리와의 홈 경기 전반 32분에 자기 진영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70여m를 질주, 번리 선수 6명을 차례로 따돌리며 환상적인 골을 뽑아냈다.

이달의 골은 팬 투표와 전문가의 선택을 합쳐 선정된다.
현지시간 6일 오후 6시 팬 투표는 마감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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