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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까지 15분’…GTX-A노선 최대 수혜지 ‘기흥역 동양라파크’ 인기몰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6 15:30

수정 2020.01.06 15:30

‘삼성역까지 15분’…GTX-A노선 최대 수혜지 ‘기흥역 동양라파크’ 인기몰이

▶ 기흥역세권 기반 높은 서울 접근성 ‘눈길’…GTX-A노선 개통 땐 삼성역 15분대 진입
▶ 용인 플랫폼시티 등 대형 개발 호재 두루 품어 우수한 성장성 갖춰
▶ ‘3.3㎡당 900만원대’ 특급 가격경쟁력 돋보여…학세권-숲세권 더해 주거 만족도↑

새해 부동산 시장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을 중심으로 들썩이고 있다.

특히 최근 착공한 GTX-A노선 인근 단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운정~서울역~삼성~용인~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의 경우 약 7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8,000억원, 약 10만명의 고용 및 취업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실제 경기도 용인시 등 GTX-A노선 사업의 수혜지로 꼽히는 지역들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매달 상승했다. 특히 수지구가 9월 106.7에서 12월 109.1로 크게 올랐으며, 기흥구 또한 9월 105에서 12월 106.2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GTX가 다방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인근에 자리한 단지들이 높은 성장성을 띄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최근 착공,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실질적인 사업 진행이 이어지면서 집값 등에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에, 강남 생활권을 기반으로 GTX-A노선의 수혜를 한 몸에 받는 ‘기흥역 동양라파크’가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 중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판교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시행하고 동양건설산업이 시공(예정)하는 ‘기흥역 동양라파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425-1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59㎡~84㎡ 총 715세대(예정) 규모로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 가입 유무와 관계없이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 이하)을 소유한 가구주가 일원이 되어 결성한 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 기흥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 ‘우수’…GTX-A노선 용인역 개통시 삼성역까지 15분대 진입
‘기흥역 동양라파크’는 기흥역세권 입지를 기반으로 높은 서울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으면서도 GTX-A노선 용인역(가칭, 2023년)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먼저, 분당선 기흥역 및 구성역과 가까워 입주민들은 지하철을 통한 잠실·강남·판교 등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어 수원신갈IC, 용서고속도로 인근으로 자가용을 통한 교외 이동 역시 용이하다.

또한 GTX-A노선 용인역이 개통된다면 서울 삼성역까지 15분대면 닿을 수 있게 돼, 강남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기흥역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용인 경전철은 신갈오거리역(가칭) 등을 지나 광교중앙역까지 닿을 예정이다.

◆ 6조 용인 플랫폼시티 및 각종 개발 호재 더해 높은 안정성·성장성 모두 갖춰
용인시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는 도시개발사업(2021년 착공 예정)도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시 측은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 규모의 5배에 달하는 용인 플랫폼 시티를 조성, 고속버스 환승센터를 비롯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등 첨단산업단지와 관광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약 6조원에 달하는 자본이 투입될 예정으로, 경기도시공사는 단지 조성 단계에 약 2만4,0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2025년에는 상근종사자만 약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용인흥덕지구 택지개발사업, 기흥구갈지구 택지개발사업, 용인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2020년) 등이 예정돼있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

◆ ‘3.3㎡당 900만원대’ 분양가로 우수한 가격경쟁력 확보…학세권, 숲세권 등 다양한 장점 더해
‘기흥역 동양라파크’는 3.3㎡당 900만 원대 높은 가성비의 분양가를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단지 인근 지역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300만~1400만원에 형성돼있는 것을 고려해보면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단지 자체 상품성도 빼놓지 않았다. 먼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구성을 기반으로 4Bay 판상형 및 남동·남서향 중심의 설계를 통해 일조권 및 조경을 확보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전용 84㎡)를 통해 입주민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방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는 신양초, 신갈초, 신갈중, 기흥고 등 초중고교가 고루 자리하고 있어 자녀들의 원활한 통학 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어 신갈공원, 상미약수터, 흥덕중앙공원, 영흥체육공원 등 다양한 쉼터 역시 마련돼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남판교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조합창립총회를 완료, 사업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추진위는 12월 중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수립 주민제안서를 제출, 지속적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흥역 동양라파크’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1번길 6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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