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바다 환경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장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월별 특화된 주제로 해조류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바다마을 2020살아가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다마을 2020살아가기’는 제철 해조류, 바다식목일 등도 고려한 월별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조류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강좌뿐만 아니라 바다 생물 탐색 및 환경문제 등에도 접근해 봄으로써 아이들이 깨끗한 바다 환경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별 예술인이 직접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도, 교육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강좌가 될 것이라 연구센터는 기대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2강좌로 운영되며, 한 강좌당 15명 선착순 모집에 학부모도 신청이 가능하다. 재료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5000원이다. 신청은 웹사이트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체험학습 코너나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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