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도수는 43.8도. 토피(영국식 카라멜)와 버터 스카치향, 다크 초콜릿향, 견과류와 바닐라향, 화려한 과일향 등의 풍미를 띤다.
대표적인 원액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싱글몰트 '글레누리 로얄'이다. 글레누리 로얄은 왕실 타이틀인 '로얄'을 획득한 단 세 곳의 스코틀랜드 증류소 중 하나다. 현재 문을 닫은 일명 '유령' 증류소로 불리는 캄부스와 피티바히에서 생산된 위스키 원액과 글렌 엘긴, 인치고워, 글렌로시, 카메론브리지 및 글렌킨치에서 주조된 위스키 원액도 블렌딩 됐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