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쎄에너지는 18억 원을 전액 민자로 투입...향후 10년간 상업운전 시작.
바이오가스 민간발전사업 통해 년간 3970Mwh , 년 6억7500만원 발전수익 기대해.
【속초=서정욱 기자】속초시는 8일 바이오가스 민간발전사업 관련 ㈜지엔씨에너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협약을 체결하였다 고 밝혔다.
바이오가스 민간발전사업 통해 년간 3970Mwh , 년 6억7500만원 발전수익 기대해.
이번 협약 체결로 속초시는 사업부지 및 바이오가스 제공하고, ㈜지엔쎄에너지는 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제반비용 부담, 발전기 폐열의 소화조 가온열원 공급, 소화조 전처리에 대한 전반사항 관리, 발전사업 수익에 대한 수익금 배분, 안전관리자 상주인력 지역인재 채용 등의 업무을 분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엔쎄에너지는 18억 원을 전액 민자로 투입,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열병합발전시설과 부대시설을 완료하고, 향후 10년간 상업운전을 시작 할 계획이다.
이에, 속초시는 바이오가스 민간발전사업을 통하여 년간 3970Mwh , 년 6억7500만원의 발전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수익금 중 25%(부가세 제외)를 속초시에 분배하여 년간 약 1억6900만원의 재정 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고, 발전기 가동 중 발생하는 폐열을 하수처리장에 소화조 가온용으로 활용하여 소화조 가온비용 년간 2억5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기 운영관리자의 상주인력을 지역인재로 채용함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미 설치된 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시설 400kw와 금번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850kw를 통해 에너지자립율 100% 목표달성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으로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공공기관의 민간자본 투자의 성공적이고 모범적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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