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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떠난 윤건영 "지키기 위해 떠났다. 필요하면.."

뉴스1

입력 2020.01.11 13:10

수정 2020.01.11 13:20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은 11일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님 곁을 떠났다"라며 "필요하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호위무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난 윤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21대 총선은 아직도 촛불혁명의 정신을 나홀로 외면하고 있는 야당심판이 돼야 한다"라며 "이제 국민의 시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인사에 대해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해 '학살'이라고 표현하는 조직은 검찰 말고는 대한민국에 없다.
학살이 아니라 검찰의 항명"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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