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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망천은 옛말' 부평 두산위브더파크 무순위청약 경쟁률 1만1906.5대 1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5 10:14

수정 2020.01.15 10:14

부평 두산위브 더 파크 조감도/뉴시스
부평 두산위브 더 파크 조감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인천 부평구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미계약분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7600여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만1906.5대 1을 기록했다.

15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전날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4가구 모집에 4만7626명이 몰리며 1만1906.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 49㎡ 3가구 모집에 1만7560건이 접수돼 58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B 1가구 모집에는 3만66건이 몰리며 경쟁률이 3만66대 1에 달했다.

전날 당첨자가 발표된 안양시 만안구 '아르테자이' 무순위 청약 경쟁률 역시 네자릿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13일 진행된 미계약분 8가구 무순위 청약 모집에 총 3만3524명이 몰려 평균 4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가구가 나온 전용 76B㎡은 평균 경쟁률이 7398대 1에 달했다. 그 외 △39㎡A(1가구) 1141대 1 △39㎡B(3가구) 1037대 1 △49㎡B(1가구) 5978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청약은 1순위 청약을 끝낸 후 부적격당첨자 등을 거르고 나서 남은 물량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하는 것이다.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제한도 적용받지 않아 청약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15일 오전 10시에 모델하우스에서 공개추첨하며 오후 2시 홈페이지에 당첨자 명단이 게재된다.
동 호수 지정 및 계약체결은 오는 17일 진행된다.

이 단지는 인천시 부평구 산곡4구역 재개발 물량으로 지하 4층~최고 26층, 10개 동,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가 일반분양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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