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든앰앤씨, AiDis 플랫폼 고도화 위해 AI 전문 기업 디거(Digger)와 손잡아
유통 전문 법인 ㈜해든앰앤씨(대표 오현석)가 AI 전문 기업 ㈜디거(대표 박진호)와의 협력을 통해 ‘특판 유통 AI 큐레이션 & 스튜어드십 서비스, AiDis(이하 아이디스)’의 기술역량을 강화한다.
양사는 지난 15일 숭실대학교 창신관에서 진행한 개발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스의 AI큐레이션 역량 강화 및 B2B 특판 유통 시장 데이터 정합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스는 B2B 특판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대량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이 원하는 조건만 입력하면 트렌드 및 조건에 부합하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AI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아이디스의 상품추천은 유통 트렌드와 키워드 및 해든앰앤씨가 보유한 3만여 SKU 상품 DB, 800여 곳의 특판 고객&협력사 DB 등 다각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상품 추천에 대한 리서치 보고서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사 담당자의 의사결정 시간 단축에 기여하며, 오현석 대표의 15년 특판MD 노하우가 담긴 스튜어드십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맞춤화 된 대량구매 및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폐쇄적이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기존 특판 시장의 프로세스를 시스템화 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든앰앤씨 오현석 대표는 “특판 유통 시장은 폐쇄적인 성격으로 인해 정보 탐색이 어려워 제공할 수 있는 상품에 한계가 있다. 매번 행사를 진행할 때 마다 트렌디하고 신박한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존재해왔다.”라며 “디거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스의 AI분석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을 큐레이션 하고 특판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디거의 데이터 가공 역량을 활용하여 특판 유통 시장 데이터의 정합성을 제고함으로써 큐레이션의 시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특판 유통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해든앰앤씨는 유통실무와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며 50여명의 실무전문가 및 800여 곳에 이르는 협력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한국경제신문아카데미 등과 공동으로 유통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하는 유통 전문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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