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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천일홍축제 경기도 대표축제 등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8 11:31

수정 2020.01.18 11:31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천일홍.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천일홍.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장 인파.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장 인파.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를 꽃과 빛으로 물들이며 소중한 인생추억을 안겨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가 경기도 선정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관광 상품성과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8일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가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핑크뮬리 4대 성지, 감성 돋는 가을여행지,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 등에 선정되며 명성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도내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성과, 현장평가, 안전평가, 기획, 콘텐츠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한 뒤 선정한다.

또한 축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0만원의 도비 지원은 물론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폰 사용-카드 사용을 통한 매출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 마케팅 등을 일괄 지원받게 된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야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야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전야제 불꽃놀이.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전야제 불꽃놀이.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에 이어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돼 가을 대표축제로서 우수한 상품성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공인됐다.


천일홍 축제는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코스모스, 가우라, 칸나, 댑싸리, 핑크뮬리, 구절초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과 화려한 공연,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 야간조명을 통한 멋진 경관, 불꽃놀이 등 가득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도 있다.


‘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들다’를 부제로 열린 2019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전국을 강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2개월 운영기간을 27일 만에 조기 폐장했는데도 24만명이 다녀갈 만큼 사랑을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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