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가 ‘헬스케어 비데(BD-HD82M)’ 출시를 기념해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노비타는 헬스케어 비데 출시를 기념해 무료설치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자 전원에게 클럭 마사지기와 1년치 비데 필터 2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29일까지 지속된다.
헬스케어 비데는 비데 업계 최초로 리모컨에 체성분 측정 기능을 담은 노비타의 프리미엄 비데다. 비데 리모컨을 통해 근육량, 체지방, 수분, BMI, 내장징방, 골격근량, BMR, 단백질량, 신체나이 등 9가지 신체 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시간이나 공간을 할애하지 않고 매일 찾는 화장실에서 짧은 시간 안에 편리하게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다.
체성분 측정 시 리모컨과 노비타 비데 어플리케이션 ‘마이 노비타’ 앱을 통해 체성분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앱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체성분 목표인 ‘골’을 설정할 수 있으며, 누적된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한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7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콜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초청 행사’에서 맨유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박지성이 헬스케어 비데를 체험하기도 했다.
헬스케어 비데는 노비타가 최초로 선보인 또 하나의 기술 ‘3D무브워시’ 기능도 탑재됐다. 3D무브워시는 전·후에 한정돼 있던 노즐의 움직임에 좌·우 방향을 추가해 노즐의 세정 범위를 넓힌 기능이다. 여기에 한 개의 노즐이 회전하며 3가지 수류를 제공하는 ‘3웨이 노즐’을 탑재, 이를 활용한 2분간의 마사지 기능인 ‘스파 모드’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현식 콜러노비타 마케팅본부 상무는 “헬스케어 비데는 단순히 세정의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관리해 주는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 역할을 확장하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라며 “매일 찾는 공간이 화장실인 만큼 헬스케어 비데가 일상 속 새로운 건강관리 루틴으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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