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40년! 꿈을 모아 미래로!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취업·창업중심 교육명문대학 광주대(총장 김혁종)가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아 20일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선보였다.
엠블럼은 개교 40주년의 '4'를 학교 건물로 형상화했으며, 새롭게 비상한다는 의미를 화살표로 표현했다.
슬로건은 '인재양성 40년! 꿈을 모아 미래로!’로 정해 지난 40년 동안 꾸준하게 광주·전남지역 인재를 양성한데 이어 앞으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오는 5월 13일 학교법인 호심학원 창설 50주년과 학교 개교 40주년을 맞는 광주대는 1980년 광주 경상전문대학으로 출발해 1984년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승격했으며, 1990년 종합대로 개편한 뒤 2004년 산업대 체제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주관해 발표한 '2019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전국 4년제 224개 대학 가운데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 광주·전남지역 대학 유일 콘텐츠원캠퍼스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창의·융복합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광주대가 명실상부 지역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동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학교법인 호심학원 창설 50주년과 학교 개교 40주년을 맞아 제2의 창학이라는 각오로 대학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는 개교 40주년을 맞아 기념 대동제와 동문 릴레이 특강, 연주회, 전시행사 등을 계획 중이며, 지역에 감사하는 40주년 행사와 '사랑나눔' 사랑의 밥차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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