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억5000만원 아름다운재단에 기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과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G 제공

KT&G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청년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호종료청년은 복지시설에서 보호되다가 만 18세가 되면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보호가 종료되는 이들을 말한다. 매년 약 2500명의 보호종료청년들이 발생하나 이들 중 상당수가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T&G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기부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해당 기부금은 장학금, 학업생활 보조비, 단기어학연수비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동아리 및 자치활동, 멘토·멘티 활동 등 보호종료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mail]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