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Mnet(엠넷) 측이 그룹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엠넷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엠넷은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은 해당 시리즈의 결과 조작 사건으로 인해 지난 11월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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