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3일 낮 12시52분쯤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대교에서 70대 추정 남성이 강에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목계대교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난간 쪽에 사람이 서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고무보트 등 구조장비 7대와 수색 인원 15명을 투입해 오후 2시10분쯤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수색 대원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A씨를 살리지는 못했다.
소방당국은 경찰에 A씨를 인계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신원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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