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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썸뱅크 앱에서 원스톱 메디컬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9 14:15

수정 2020.01.29 14:15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과 부산대학교병원 이정주 병원장,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과 부산대학교병원 이정주 병원장,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29일 부산대학교 병원 회의실에서 부산대병원 및 레몬헬스케어와 '의료·금융 융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부산대병원 등 국내 총 50여개의 중·대형 종합병원에 엠케어(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의료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부산대병원은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썸뱅크 앱 연계 의료서비스를 홍보한다. 레몬헬스케어는 썸뱅크 앱과 부산대학교병원 모바일 앱 연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협약과 함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썸패스 메디컬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오는 30일부터 썸뱅크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부산대병원의 진료예약, 진료내역 및 검사결과 실시간 확인, 진료비 결제 등이 가능하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금융과 의료를 잇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금융 서비스 출시 △전국 주요 병원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이용범위 확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컨텐츠 등 다양한 의료·금융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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