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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4·4분기 생활가전(CE) 사업에서 매출 12조7100억원, 영업이익 81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TV 사업의 경우 QLED·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QLED TV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고, 75형 이상의 초대형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4·4분기에 비스포크 냉장고, 대형 건조기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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