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 날씨] 가끔 구름 많고 곳곳에 눈·비.. 평년보다 '포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31 07:00

수정 2020.01.31 06:59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진 지난12일 오전 강원 양양군 한계령 일대에 눈이 쌓여 장관을 연출 하고 있다.2020.1.12/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진 지난12일 오전 강원 양양군 한계령 일대에 눈이 쌓여 장관을 연출 하고 있다.2020.1.12/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31일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 새벽까지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30일 예보했다.

서쪽 지역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10mm의 비가 내리며 강원 산지에는 3~10cm, 강원 동해안·경북 북동산지에는 1~5cm 눈이 예상된다.

특히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지는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3도(평년 -12~-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평년 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0도 △대전 -1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6도 △강릉 8도 △대전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는 경기북부와 충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일부 중서부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 및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안은 모레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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