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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시장 “팀간 소통이 창의행정 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31 12:27

수정 2020.01.31 12:27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평생교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자치단체 최초로 ‘2020년 부서 목표 설정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동균 군수, 변영섭 부군수를 비롯해 팀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정동균 군수는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협력과 소통이 넘치는 팀워크가 통찰력 있고 창의적인 사고를 만든다”며 “군정은 트렌드가 아니라 시대정신을 꿰뚫는 창의적 방향성으로 우보천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첫 세션은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이란 비전과 ‘소통과 참여, 풍요와 활력 등’ 6대 부문별 목표를 공유하고, 부서별 정체성을 고려한 전략 목표와 핵심과업 목표를 도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2020년 부서 목표 설정 워크숍’ 모두발언.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 ‘2020년 부서 목표 설정 워크숍’ 모두발언.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 ‘2020년 부서 목표 설정 워크숍’ 모두발언.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 ‘2020년 부서 목표 설정 워크숍’ 모두발언. 사진제공=양평군

두 번째 세션은 전략 목표 및 핵심과업 목표를 점검-평가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심화탐색 등 과정을 거쳤고, 세 번째 세션에선 결과물을 놓고 토론을 통해 양평군 전체 방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부서업무의 유기적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3일 간 워크숍에 참여한 32개 부서는 청년과 창업농 정착 지원으로 젊고 활력 있는 농촌 구현, 민원 바로 스마트행정 구축 등 군정 방향과 부서 전략 목표, 핵심과제를 도출해냈다.


워크숍 참여자는 “익숙하던 업무를 변화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타 부서와 소통하면서 새로운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런 고민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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