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는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협력과 소통이 넘치는 팀워크가 통찰력 있고 창의적인 사고를 만든다”며 “군정은 트렌드가 아니라 시대정신을 꿰뚫는 창의적 방향성으로 우보천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첫 세션은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이란 비전과 ‘소통과 참여, 풍요와 활력 등’ 6대 부문별 목표를 공유하고, 부서별 정체성을 고려한 전략 목표와 핵심과업 목표를 도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전략 목표 및 핵심과업 목표를 점검-평가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심화탐색 등 과정을 거쳤고, 세 번째 세션에선 결과물을 놓고 토론을 통해 양평군 전체 방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부서업무의 유기적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3일 간 워크숍에 참여한 32개 부서는 청년과 창업농 정착 지원으로 젊고 활력 있는 농촌 구현, 민원 바로 스마트행정 구축 등 군정 방향과 부서 전략 목표, 핵심과제를 도출해냈다.
워크숍 참여자는 “익숙하던 업무를 변화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타 부서와 소통하면서 새로운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런 고민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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