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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전 과기부 장관, 해운대갑 총선 출마 공식화.. 내달 기자회견 열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31 16:08

수정 2020.01.31 16:08

▲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1
▲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부산】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15 총선 부산 해운대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향후 보수권 통합과정에 따라 하태경 현 의원과의 재대결이 성사될지 기대된다.

31일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내달 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구의원을 비롯해 당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유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이날 회견에서 ‘대한민국 100년 먹거리, 해운대에서 유영민이 시작합니다’란 내용의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해운대 발전에 대한 구상과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유 전 장관은 문재인 인재 영입 11호로 민주당에 영입됐다.
20대 총선 때 해운대구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당시 하태경 후보와의 경쟁 끝에 약 1만 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이후 문재인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임명돼 ‘5G 상용화’ 과학기술 정책을 주도하며 입지를 넓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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