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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원인이 된 코로나바이러스는 그동안 발생한 사스 코로나, 메르스 코로나와 비슷하지만 신규 변이된 바이러스로 박쥐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신종 바이러스는 환자 1명이 2.2명에게 감염시킬 수 있고 잠복기는 평균 5.2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악수만으로도 전파가 된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이 신규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아직 없어 검사법부터 치료제까지 전무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까지 선포했고, 이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규정이다.
엔케이맥스 측은 "인체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이에 대항해 가장 먼저 선제공격을 하는 면역세포는 선천면역세포인 NK세포가 있다"면서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방법들로 균형적인 영양섭취 및 운동 등이 있겠지만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만큼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실내 운동, 충분한 휴식과 숙면 등의 방법들과 함께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NK세포 활성도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연구발표된 원료인 아가리쿠스 버섯을 주목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가리쿠스(Agaricus) 버섯은 포르투갈어로 '신의 버섯' 또는 '환상의 버섯'이라고 불리우는 버섯으로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진은 브라질 원주민 중 장수한 비율이 높고 성인병 발병률은 낮다는 점에 착안해 아가리쿠스 버섯의 성분 연구를 통해 항암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아미노산, 필수지방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암작용을 비롯해 각종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국내에서는 '신령의 버섯' 혹은 '흰들버섯'이라고도 한다.
아가리쿠스 버섯은 면역활성 물질인 베타글루칸이 타 버섯의 2배에서 최대 8배 많이 함유돼 있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서 성분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NK365에 함유된 아가리쿠스 버섯은 몸에 좋다고 알려진 영지버섯, 차가버섯,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등의 버섯류들보다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고 차가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보다 훨씬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한 성분이다. 아가리쿠스 버섯은 면역세포들 중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NK세포의 활성도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이어져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아가리쿠스 버섯은 약 36%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어 쉽게 상하는 단점이 있어 생으로 섭취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버섯이 처음 알려졌을 땐 건조한 버섯을 주로 섭취했는데 이는 매번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엔케이365(NK365)는 아가리쿠스 버섯 분말뿐만 아니라 신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연, 비타민, 나이아신 등을 함께 복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은 우리의 일상을 순식간에 무너트린다"며 "다수의 바이러스는 기존 치료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이처럼 치료제가 전무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는 기본 생활수칙과 더불어 면역력을 지키고 증가시키는 예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보다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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