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겸 CEO로 활동 중인 장미인애(36)가 스폰서 제안을 공개한 후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자'는 내용이 담긴 글귀를 공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장미인애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 것. 넌 이것을 감당할 수 있고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며 지금을 지나며 더 찬란해질 테니까"라는 내용이 담긴 에세이 글귀를 공개했다.
그뿐 아니라 장미인애는 이날 그보다 앞서 "피곤하다("Tired)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달 31일 자신에게 들어온 스폰서 제안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캡처 속에서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라며 서폰서 제안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장미인애는 "꺼져 XX아"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장미인애는 2018년에도 스폰서 제안을 하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고 글을 쓴 바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통해 6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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