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의사환자·유증상자가 6명 더 늘었다.
인천시는 지난달 31일 기준 의사환자·유증상자는 37명으로 전날 대비 6명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의사환자는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이며 유증상자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영상의학적 폐렴이 나타난 사람을 일컫는다.
확진자(1명)와 접촉자(24명)는 늘지 않아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된 인원은 총 62명이 됐다.
이외 능동감시·자가격리 대상자는 36명으로 전날 대비 8명 증가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의료기관(1514개소)에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프로그램(DUR)을 설치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인 삼산체육관 등 31개소에 분무소독 등을 실시하고 신종 코로나 예방수칙 포스터를 제작해 군·구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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