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청북도는 1일 진천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공무원과 진천군수, 음성군수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변 방역활동 상황 점검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마스크 공급 지원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이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도내 확산 방지와 도민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야 된다"며 "개인위생 철저 및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라 대응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진천·음성군은 인재개발원 정문 및 주변 24시간 소독·방역, 공무원 비상근무, 인근 주민 마스크·손 세정제 공급 등을 하고 있다.
또 3일부터 혁신도시 현장지원상황실 운영을 통해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파악·조치, 주민 불편사항 지원, 예방·방역활동 현장점검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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