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오전 1시를 기해 시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PM2.5(1000분의2.5㎜보다 작은 먼지) 시간평균 농도가 ㎥당 75㎍(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광주의 PM2.5 시간평균 농도는 2일 0시 77㎍/㎥, 오전 1시 80㎍/㎥를 기록했다.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한국환경공단은 대기 정체로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쌓여 높은 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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