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종 코로나 환자 다녀간 신라免 서울점 입시휴업

뉴시스

입력 2020.02.02 11:45

수정 2020.02.02 11:45

12번째 확진자, 20일·27일 이틀에 걸쳐 방문 추가 방역 계획…"안전 문제 없을때 재오픈"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중국 선양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인 이융탕(溢涌堂) 임직원 및 관광객들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찾아 쇼핑을 하고 있다. 이융탕 임직원 5000명이 지난 7일부터 5박 6일간 인센티브 관광을 왔으며 단체 관광객 규모로는 한한령이 시작된 2017년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이다. 2020.01.1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중국 선양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인 이융탕(溢涌堂) 임직원 및 관광객들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찾아 쇼핑을 하고 있다. 이융탕 임직원 5000명이 지난 7일부터 5박 6일간 인센티브 관광을 왔으며 단체 관광객 규모로는 한한령이 시작된 2017년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이다. 2020.01.1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해당 지점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2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 지점에 12번째 확진자가 20일과 27일 방문했었다는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음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영업종료와 함께 곧바로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매장 방역은 경계단계로 격상된 후 전문 방역을 진행한 바 있다. 혹시나 있을 확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2015년 메르스 당시 제주신라호텔이 신속하게 임시휴업을 한 바 있다. 당시 대응체계를 백서형태로 정리해 메뉴얼화 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 재오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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