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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랑상품권, 봄맞이 10% 할인 판매

뉴시스

입력 2020.02.02 11:57

수정 2020.02.02 11:57

김충섭 김천시장이 상품권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충섭 김천시장이 상품권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정월대보름과 봄을 맞아 김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서다.

할인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대구은행과 농·축협 등 시중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김천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유가 증권이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사업자 등록된 가맹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액면가는 5000원과 1만원권 두 종류로 10% 할인 판매한다.

개인은 월 40만원 이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상품권 유통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과정을 분석해 카드·모바일 상품권 발행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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