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연합군과 세계보건기구(WHO) 주도로
3일부터 요르단 이집트로 중환자 공수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세계보건기구(WHO)와 협조해서 출범시킨 이 의료공중교량 프로그램은 2일부터 개시된다. 이로써 예멘 국내에서 치료할 수 없는 만성질환 병자나 중환자들을 사나에서 유엔전세기에 태워 요르단이나 이집트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예멘의 영공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15년 예멘 내전에 개입했을 때부터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지배 아래 있었으며 연합군은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의 국제적으로 공인된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예멘은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이 북부 대부분 영토를 점령하고 사우디가 지지하는 하디 정부를 수도 사나에서 축출한 이후로 지금까지 혹심한 내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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