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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고양시 전통시장 손세정제 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10:27

수정 2020.02.03 10:27

고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마스크-손세정제 배부.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마스크-손세정제 배부.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는 물론 감염증 때문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통행보에 바짝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는 1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관련부서 전 직원이 원당-능곡-일산전통시장과 덕이동 상점가 등에 나가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7000여개와 손세정제를 배부했다.


고양시는 추후에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계속 위생용품 등을 배포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심리적인 위축으로 인한 방문객 감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 상황과 경제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3일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행동수칙과 보건당국의 예방 매뉴얼을 잘 지켜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소상공인 피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 15억원과 하나은행 매칭출연 5억원 등 총 20억원을 2월 초에 조기 출연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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