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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부산시당, 신종 코로나 대책특위 구성

뉴시스

입력 2020.02.03 10:44

수정 2020.02.03 10:44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유재중 국회의원)은 최근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와 관련하여 대책특위를 구성하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당 대책특위 위원장은 박현용 내과의원 원장이 맡았고, 실무지원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권헌영 전 동아대학교 의대교수가 위촉됐다.
특위의 위원은 추후 보완할 예정이다.

대책특위는 향후 부산시민을 위해 증상파악 및 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대시민 예방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권헌영 자문위원은 W(wash hands·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U(use mask properly·마스크를 착용한다), H(have temperature checked regularly·주기적으로 체온을 확인한다), A(avoid large crowds·사람이 많은 곳은 피한다), N(never touch your
face with unclean hands·지저분한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다)의 첫 단어를 활용한 ‘우한을 기억하라’(Remember W-U-H-A-N) 캠페인‘을 우선 제안하며, 감염예방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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